비는 그쳤나요
After the Rain 「기우제의 연회」 /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본문
All photo by 小松陽祐(ODD JOB)、加藤千絵、小境勝巳、坂口正光
All photo by 코마츠 요스케(ODD JOB), 카토 치에, 코사카이 카츠미, 사카구치 마사미츠
●セットリスト(세트 리스트)
1. マリンスノーの花束を(마린 스노우의 꽃다발을)
2. セカイシックに少年少女(세계 시크에 소년소녀)
3. 解読不能(해독불능)
4. 盲目少女とグリザイユ(눈 먼 소녀와 그리자이유)
5. メリーバッドエンド(메리 배드 엔드)
6. ECHO
-AtR Band Session 「七夜月-ナナヨヅキ-(이레째 밤의 달-나나요즈키-)」-
7. 林檎花火とソーダの海(사과불꽃과 소다의 바다)
8. 夢のまた夢(꿈속의 꿈)
9. 天宿り(하늘에 머물다)
10. 夏祭り -Arrange ver-(여름 축제-Arrange ver-)
11. わすれられんぼ(잘 잊혀지는 사람)
12. 彗星列車のベルが鳴る(혜성 열차의 벨이 울려)
13. 妖のマーチ(요괴의 행진곡)
14. 朧月(으스름달)
-AtR Band Session 「皐月雨-サツキアメ-(5월의 장마-사츠키아메-)」-
15. アンチクロックワイズ(안티 클락 와이즈)
16. アイスリープウェル(아이 슬립 웰)
17. 夕立ち(소나기)
18. 桜花ニ月夜ト袖シグレ(벚꽃에 달밤과 소매에 떨어지는 눈물)
19. 四季折々に揺蕩いて(계절마다 흔들거리며)
20. 彷徨う僕らの世界紀行(헤매는 우리들의 세계기행)
(アンコール(앙코르))
EN1. 脱法ロック(탈법 록)
EN2. ロキ(로키)
EN3. すーぱーぬこになりたい(슈퍼 누코가 되고 싶어)
After the Rainが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で2デイズ公演をやると知った時、何も不思議に思わなかった。むしろ、「まだやってなかった?」と思った。それくらい、彼らの規模感は巨大なものになっていた。
After the Rain이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에서 2데이즈 공연을 한다고 알게 되었을 때,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직도 안 했었어?」라고 생각했다. 그 정도로, 그들의 규모감은 거대한 것이 되어있었다.
そらるというシンガーと、まふまふというマルチクリエイター。テレビにこそ出ないが、ふたりのTwitterのフォロワーを合わせると270万以上、投稿する動画の再生数はダントツ、「歌い手」というジャンルでもトップクラスの人気を誇る。そんなふたりのユニット・After the Rainが、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2デイズ公演をする、というのは、全く違和感のないことだと思った。
소라루라는 가수와, 마후마후라는 멀티 크리에이터. TV에는 나오지 않지만, 두 사람의 Twitter 팔로우를 합치면 270만 이상, 투고하는 동화의 재생수는 단연 톱, 「우타이테」라는 장르에서도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한다. 그런 두 사람의 유닛 · After the Rain이,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2데이즈 공연을 한다, 는 것은, 전혀 위화감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しかし、彼らは口を揃えて言っていた。「このステージは、夢の舞台だった」と――。
그러나, 그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었다. 「이 스테이지는, 꿈의 무대였다」고――.
「雨乞いの宴 / 晴乞いの宴」と題された今回の公演。初日、「雨乞いの宴」は、台風前のまさに雨が降りそうな天気のもと開催された。
「기우제의 연회 / 기청제의 연회」라고 제목이 붙은 이번 공연. 첫날, 「기우제의 연회」는, 태풍이 오기 전의 정말로 비가 내릴 듯한 날씨 아래 개최되었다.
まるで夏祭り会場を思わせる豪華な櫓のようなステージが、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という大きな会場にそびえ立つ。ステージの両脇には赤い橋がかかっていたり、スタンド席の前には提灯があしらわれていたりと、神社のお祭りに来たような気分になる。会場BGMは、雨音。「雨乞いの宴」にぴったりだ。
마치 여름 축제 회장을 연상케 하는 호화스러운 망루 같은 무대가,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라는 커다란 회장에 우뚝 솟는다. 무대의 양편에는 붉은 다리가 놓여있거나, 스탠드석 앞에는 등롱이 곁들려있거나 해서, 신사의 축제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회장 BGM은, 빗소리. 「기우제의 연회」에 딱 맞는다.
暗転し、ステージ上に設置されたスクリーンには、海やマリンスノーのイラスト映像が流れ、そらるとまふまふの可愛いイラストとともにふたりの紹介が。
암전하고, 무대 위에 설치된 스크린에는, 바다나 마린 스노우의 일러스트 영상이 흐르며, 소라루와 마후마후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두 사람의 소개가.
そして待ちに待ったふたりの登場に、青と白のペンライトの海になった会場が、音楽に合わせて波のように揺れる。1曲目、“マリンスノーの花束を”が始まる。
そらるが「最高な1日にしましょう!」と叫び、のびやかなビブラートで歌う。まふまふは黒髪という普段とは違う装いだが、これも今回のライブに特別感をプラスする一興に感じる。
소라루가 「최고의 하루를 만듭시다!」라고 외치고, 편안한 비브라토로 노래한다. 마후마후는 검은 머리라는 평소와는 다른 차림이지만, 이것도 이번 라이브에 특별감을 플러스하는 한 가지 재미로 느껴진다.
まふまふ
마후마후
立て続けに“セカイシックに少年少女”へ。明るい2曲に、観客の興奮は高まるばかり。そらるが「すげー最高の景色! ありがとう!」と見渡せば、それに応えるように大きくペンライトが揺れる。息の合ったハーモニーが奏でられ、「もっともっと後ろの方まで声出せますかー?」と、まふまふも会場を見渡すように叫ぶ。
잇따라 “세계 시크에 소년소녀”로. 밝은 2곡에, 관객의 흥분은 높아지기만 한다. 소라루가 「엄청 멋진 경치! 고마워!」라며 바라다보면, 그것에 응하듯 크게 펜라이트가 흔들린다. 호흡이 맞는 하모니가 연주되며, 「좀 더 뒷쪽까지 소리 낼 수 있나요ー?」라고, 마후마후도 회장을 바라보듯이 외친다.
そらるが「とうとうこの日が来てしまいましたね」と話し始めると、ふたりは慣れない様子で決めポーズ。まふまふによると、2万人近く満席とのことで、感謝の言葉が。
소라루가 「결국 이 날이 와버렸네요」라고 말하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익숙해지지 않는 모습으로 멋진 포즈. 마후마후에 의하면, 2만 명 가까이 만석이라는 것에, 감사의 말이.
「今すごい楽しい」とそらるが続けると、「本当に雨降ってきてしまったね」(まふまふ)、「じゃあ明日は晴れるね」(そらる)とゆるめの会話に、会場も和む。
「지금 엄청 즐거워」라고 소라루가 잇자, 「정말 비가 와버리고 말았네요」(마후마후), 「그럼 내일은 맑겠네」(소라루)라는 느슨한 대화에, 회장도 누그러진다.
そして、配布されたリストバンド型ライトに触れ、「腕の丸っこいのがいい仕事するから」と、次の曲はペンライトを消してというそらるの指示に、一斉にペンライトが消え、会場は暗闇になる。
그리고, 배부된 리스트밴드형 라이트를 언급하며, 「팔에 찬 둥그스름한 게 좋은 일을 할 거니까」라고, 다음 곡은 펜라이트를 꺼달라는 소라루의 지시에, 일제히 펜라이트가 꺼지며, 회장은 어두워진다.
するとステージでは炎が吹き出し、冒頭2曲とは一変、激しいイントロから“解読不能”に。腕のライトが曲調に合わせて激しく点滅、さらに会場のブロックごとに色が変わって光る演出は、会場全体がふたりの世界観に掌握されたようだ。
그러자 무대에서는 불꽃이 피어오르고, 서두 2곡과는 일변, 격렬한 인트로에서 “해독불능”으로. 팔에 찬 라이트가 곡조에 맞춰서 격하게 점멸, 더욱이 회장의 블록마다 색이 바뀌며 빛나는 연출은, 회장 전체가 두 사람의 세계관에 장악된 것 같다.
そして“盲目少女のグリザイユ”では、観客は一斉にペンライトを点けると、青と白の中に、ピンクのライトも。ステージのライティングも美しく、「グリザイユ」とは「灰色」の意だが、曲を鮮やかに彩っていた。
그리고 “눈 먼 소녀와 그리자이유”에서는, 관객은 일제히 펜라이트를 키자, 파란색과 하얀색 속에, 핑크색 라이트도. 무대의 조명도 아름답게, 「그리자이유」라는 것은 「회색」의 뜻이지만, 곡을 산뜻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そらる
소라루
続いて、まふまふのボカロ曲をそらるが「歌ってみた」で投稿した“メリーバッドエンド”。そらるは「まだまだ熱くなっていこうぜ!」と叫び、まふまふはギターをかき鳴らす。このヒリヒリするような曲にあわせて、時に激しく、時に怪しく、レーザーが会場を飛び交う。
이어서, 마후마후의 보컬로이드 곡을 소라루가 「불러보았다」에서 투고한 “메리 배드 엔드”. 소라루는 「아직 좀 더 뜨거워지자고!」라고 외치며, 마후마후는 기타를 친다. 이 찔리는 듯한 느낌의 곡에 맞춰, 가끔은 격하게, 가끔은 괴상하게, 레이저가 회장을 난비한다.
そしてそのレーザーが規則的な動きを始めると、まふまふによる“ECHO”へ。カメラがステージを上から映すと、まふまふを中心に、音楽に合わせて音の波が放出されているような演出が。そしてこの激しい曲に合わせ「たまアリもっと声出せよー!!」と叫ぶ。
그리고나서 그 레이저가 규칙적인 움직임을 시작하자, 마후마후에 의한 “ECHO”로. 카메라가 무대를 위에서 비추자, 마후마후를 중심으로, 음악에 맞춰 소리의 물결이 방출되고 있는 듯한 연출이. 그리고 그 격렬한 곡에 맞춰 「타마아리 좀 더 소리 내라고ー!!」라고 외친다.
激しい曲が続いた後、ギターとピアノの音色が美しい、バンドセッション曲“「七夜月-ナナヨヅキ-」”へ。ベースによるメロディラインが心地好く、スクリーンには提灯や鳥居の映像で、夏祭り気分が盛り上がる。
격렬한 곡이 이어진 후, 기타와 피아노의 음색이 아름다운, 밴드 연주곡 “「이레째 밤의 달-나나요즈키-」”로. 베이스에 의한 멜로디 라인이 기분 좋게, 스크린에는 등롱이나 토리이의 영상으로, 여름 축제 기분이 부풀어오른다.
セッションの後、尺八の音色から始まる“林檎花火とソーダの海”へ続くのは、昨年の武道館公演(원문)を思い起こさせる。鮮やかな柄の和の衣装をまとったふたりが登場し、高まった夏祭り気分を一層盛り上げる。
연주 후, 퉁소의 음색으로 시작하는 “사과불꽃과 소다의 바다”로 이어지는 것은, 작년의 무도관 공연(번역)을 상기시킨다. 산뜻한 무늬의 일본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등장하고, 높아진 여름 축제 기분을 한 층 더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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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らるがステージの両脇の橋を示唆すると、次の曲“夢のまた夢”では、ふたりはその橋を渡り、トロッコへ。客席の間を通り、法被を来た先導の踊り手たちがトロッコの前後で歩くさまは、そらるとまふまふを乗せた屋台が練り歩いているようだ。そして会場後方のステージに到着すると、そらるは飛び跳ねながら煽る。
소라루가 무대 양쪽의 다리를 미리 암시하자, 다음 곡 “꿈속의 꿈”에서는, 두 사람은 그 다리를 건너, 토롯코로. 객석의 사이를 지나며, 하피를 입은 선도의 춤꾼들이 토롯코의 전후에서 걷는 모습은, 소라루와 마후마후를 태운 수레가 누비고 다니는 것 같다. 그리고 회장 후방의 무대에 도착하자, 소라루는 펄쩍 뛰면서 부추긴다.
また衣装は、先日MV撮影で使用した衣装を使いたいというまふまふの提案で今回着用したという。浴衣とも着物とも少し違う、それぞれのイメージカラーに合った華やかな衣装は、確かに今回の「宴」というコンセプトにピッタリだし、この会場に立ち込める和の雰囲気を一層彩っている。
또한 의상은, 요전 MV 촬영에서 사용한 의상을 사용하고 싶다는 마후마후의 제안으로 이번에 착용했다고 한다. 유카타와도 기모노와도 조금 다른, 각자의 이미지 컬러에 맞는 화사한 의상은, 확실히 이번 「연회」하는 컨셉에 딱 맞고, 이 회장을 둘러싼 일본 분위기를 한 층 더 장식하고 있다.
そしてこの日の天気にぴったりな、“天宿り”がそらるの美しく優しい歌声で歌い上げられる。そらるは会場を見渡し、全体に届くように歌う。
그리고 이 날 날씨에 딱 맞는, “하늘에 머물다”가 소라루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노랫소리로 노래된다. 소라루는 회장을 바라보며, 전체에 전해지도록 부른다.
次に、まふまふが2016年に「歌ってみた」を投稿した“夏祭り -Arrange ver-”を、今日はふたりで歌う。ステージがせり上がると、まふまふは曲に合わせてぴょんぴょん跳ねながら、高くなったステージでさらに会場全体の隅々まで見渡し、この空間を楽しんでいるようだ。そらるはあまりの高さに座ってしまうが、まふまふはさらに「もっともっとみんな声出せますよねー!」とはしゃいでいるよう。曲のリズムに合わせて、客席の提灯も点滅し、盛り上がりは最高潮に達した。
다음으로, 마후마후가 2016년에 「불러보았다」를 투고한 “여름 축제-Arrange ver-”을, 오늘은 둘이서 부른다. 무대가 아래에서 올라오자, 마후마후는 곡에 맞춰 깡충깡충 뛰면서, 높아진 무대에서 더욱 회장 전체의 구석구석까지 바라다보고, 이 공간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소라루는 너무 높아서 앉아버리지만, 마후마후는 더욱 「아직 더 소리 낼 수 있겠죠ー!」라며 떠들고 있는 모습. 곡의 리듬에 맞춰서, 객석의 등롱도 반짝거리며, 고조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次の“わすれられんぼ”では、まふまふはギターを弾きながら歌い、そらるも堂々と歌う。そらるは歌うとき、マイクを持つ腕の袖を抑えて歌うのだが(衣装の袖が振り袖の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そういう所作のひとつひとつに、2万人を前に歌うパフォーマーとしての責任感と、「魅せる」ということへのプロ意識を感じる。
다음 “잘 잊혀지는 사람”에서는, 마후마후는 기타를 치면서 부르고, 소라루도 당당하게 부른다. 소라루가 부를 때, 마이크를 쥔 팔의 소매를 누르며 부르지만은(의상 소매가 후리소데(겨드랑이 밑을 꿰매지 않은 긴 소매)처럼 되어있어서), 그런 행위 하나 하나에, 2만 명을 앞에 두고 노래하는 공연자로서의 책임감과, 「매료한다」라는 것에 대한 프로 의식을 느낀다.
歌い終わるとそらるはまふまふの背中をポンと叩く。きっとステージ上では、目には見えないふたりの綿密な心のやりとりが行われていたのだろう。
다 부르자 소라루는 마후마후의 등을 툭하고 친다. 분명 무데 위에서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의 면밀한 마음의 교류가 있었던 것이겠지.
“彗星列車のベルが鳴る”を歌いながら、ふたたびふたりはトロッコで会場を練り歩き、まふまふはまた楽しそうに「みんな元気ですね! ありがとう!」と手を振る。メインステージに戻ると、「こわかったけど楽しかった。みんなの顔めっちゃ見えました」とそらる。
“혜성 열차의 벨이 울려”를 부르면서, 다시 두 사람은 토롯코로 회장을 누비고 다니며, 마후마후는 또 즐거운 듯이 「모두 기운차네요! 고마워!」라며 손을 흔든다. 메인 스테이지로 돌아오자, 「무서웠지만 즐거웠어. 모두의 얼굴이 엄청 보였습니다」라고 소라루.
「みんなの笑顔が眩しい」、「野太い声が聞こえた」、「結構年齢が上な人がいた」など、後ろのステージに行く道中や、そのステージで、ちゃんと観客の声を聞いたこと、顔をちゃんと見たことを話してくれるのは、ファンとしても嬉しいことだろう。
「모두의 웃음이 눈부셔」, 「굵은 목소리가 들렸어」, 「꽤 나이 있으신 사람이 있었어」 등, 뒤쪽 무대로 가는 도중이나, 그 무대에서, 제대로 관객의 목소리를 들은 것, 얼굴을 제대로 본 것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팬으로서도 기쁜 일이겠지.
そして、できたばかりだという9月5日リリースのニューアルバム『イザナワレトラベラー』の宣伝から、そのアルバムに収録される新曲“妖のマーチ”が披露される。重いバスドラムの音が刻まれ、EDM調だが和の雰囲気もある楽曲に、同じく和の雰囲気漂う、りゅうせーによるイラストMVがスクリーンに流れた。さらにリストバンド型のライトが、青と白のペンライトに混じって赤や緑に光っているのも印象的であった。
그리고, 막 완성됐다는 9월 5일 발매의 새로운 앨범 『이끌리는 트래블러』의 선전에서, 그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요괴의 행진곡”이 펼쳐진다. 무거운 베이스 드럼의 소리가 세겨지고, EDM이지만 일본의 분위기도 있는 악곡에, 똑같이 일본의 분위기가 떠도는, 류우세에 의한 일러스트 MV가 스크린에 흘렀다. 더욱 리스트밴드형의 라이트가, 파란색과 하얀색의 펜라이트에 섞여 빨간색이나 녹색으로 빛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そのままの流れで、まふまふソロとしての新曲である“朧月”へ。まふまふイメージカラーの白と曲のイメージカラーの赤のペンライトが混じって、薄ピンク色に会場が染まる。透き通るようなファルセットが響き渡り、日本語歌詞の美しさが際立つようだ。
그 흐름 그대로, 마후마후 솔로로서의 악곡인 “으스름달”로. 마후마후 이미지 컬러인 하얀색과 곡의 이미지 컬러인 빨간색의 펜라이트가 섞여, 연한 핑크색으로 회장이 물든다. 맑은 가성이 울려 퍼지며, 일본어 가사의 아름다움이 두드러지는 듯하다.
バンドセッション“「皐月雨-サツキアメ-」”では、スクリーンで赤い桜が舞う中に朧月が浮かび上がり、会場も赤いペンライト一色になる。
밴드 연주 “「5월의 장마-사츠키아메-」”에서는, 스크린에서 붉은 벚꽃이 흩날리는 속에 으스름달이 떠오르며, 회장도 붉은 펜라이트 한 가지 색이 된다.
夏祭り気分から一転、“アンチクロックワイズ”で世界観が一気に変わり、「久しぶりにこの曲をやります」とまふまふが告げて始まった“アイスリープウェル”ではステージの上手と下手の端で歌い、そのステージを上から映すと、大きな蝶が舞っていた。
여름 축제 기분에서 완전히 바뀌며, “안티 클락 와이즈”로 세계관이 단숨에 변하고, 「오랜만에 이 곡을 부르겠습니다」라고 마후마후가 전하고 시작한 “아이 슬립 웰”에서는 무대의 오른쪽과 왼쪽의 끝에서 부르며, 그 무대를 위에서 비추자, 커다란 나비가 춤추고 있었다.
次の“夕立ち”では、スクリーンにふたりの映像がセピア色で映し出される。ひぐらしの声が鳴り響き、儚さと憂いを含んだこの歌が、会場一面のオレンジのペンライトによってさらに情緒を増す。
다음 “소나기”에서는, 스크린에 두 사람의 영상이 암갈색으로 비춰진다. 저녁매미의 소리가 울려 퍼지며, 허무함과 괴로움을 머금은 노래가, 회장 한쪽 면의 오렌지색 펜라이트에 의해 더욱 정서를 더한다.
「みなさん楽しんでおられますか?」とまふまふが話し出す。そして今回のセットリストについて、「自分たちで考えられる、最強に大変だけど最強に良いセットリストにしよう」としたとのこと。AtRの曲は難しいものが多くなかなかカラオケなどで歌ってもらえないことを話すが、逆にその難しい曲をこれでもかと盛り込んだこの最強のセトリを持ってくるところに、改めて今回の公演への意気込みを感じざるを得ない。さらに、レコーディング時の裏話も語られるなど、本人たちには少し余裕を感じられるかと思いきや、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がどれほど夢の舞台だったかを語りだす。かつては、大勢の歌い手たちが集まってイベントに出演していた会場であり、「いつかはここでひとりでできるようになったら……」という気持ちがずっとあったという。「今日この舞台に立てるということ。After the Rainとして2年半という、意外と早く、駆け足だけど皆さんがついてきてくれたこと。そしてAfter the Rainの始まりの曲を持ってこれたことを嬉しく思います」と感謝を述べるとともに、始まるのは、After the Rainとして初めて投稿された曲“桜花ニ月夜ト袖シグレ”。
「모두 즐기고 계신가요?」라고 마후마후가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 세트 리스트에 대해서, 「저희들이 생각할 수 있는, 엄청 힘들지만 엄청 좋은 세트 리스트로 만들자」고 했다는 것. AtR의 곡은 어려운 게 많아서 어지간히 노래방 같은 곳에서 불러주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하지만, 반대로 그 어려운 곡을 이래도 안 부를 거냐 하고 가득 담은 이 최강의 세트 리스트를 가져오는 것에, 다시 이번 공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레코딩 때의 비화도 듣는 등, 본인들에게서 조금 여유를 느꼈다고 생각했더니,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가 얼마나 꿈의 무대였는지를 말하기 시작한다. 전에는, 많은 우타이테들이 모여서 이벤트에 출연하고 있던 회장이며, 「언젠가는 이곳에서 혼자서 할 수 있게 된다면......」이라는 마음이 줄곧 있었다고 한다. 「오늘 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After the Rain으로서 2년 반이라는, 의외로 빨리, 달려왔지만 여러분이 따라와준 것. 그리고 After the Rain의 시작의 곡을 가지고 올 수 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하는 것과 함께, 시작하는 것은, After the Rain으로서 처음 투고된 곡 “벚꽃에 달밤과 소매에 떨어지는 눈물”.
会場が一面ピンクに染まり、ふたりの伸びやかな歌声が、この大きな会場いっぱいに響き渡る。そしてまふまふは、「ありがとう、すごい素敵な景色でした」と噛みしめるように静かに言うと、そらると最後まで美しいハーモニーを奏でる。
회장이 일면 핑크색으로 물들며, 두 사람의 편안한 노랫소리가, 이 큰 회장 가득히 울려 퍼진다. 그리고 마후마후는, 「고마워, 엄청 멋진 경치였습니다」라고 곱씹는 듯이 조용히 말하자, 소라루가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한다.
ピアノのイントロから“四季折々に揺蕩いて”が始まり、「最後まで出し切っていこう」とそらるの掛け声。リストバンドライトも曲に合わせて点滅し、まふまふもぴょんぴょんと跳ねながら歌う。
피아노의 인트로에서 “계절마다 흔들거리며”가 시작되고, 「마지막까지 전부 내버리자」고 소라루의 목소리. 리스트밴드 라이트도 곡에 맞춰 반짝거리며, 마후마후도 깡충깡충 뛰면서 노래한다.
先程のMCの続きから、昔、歌い手たちのイベントに出た時の話へ。その時は現実感がなく、人の顔が見られなかったけれど、「今日はみんなの顔がよく見えます」とそらる。そして、「決して自分ひとりの力でここに居るわけじゃない」と、ファンや関わった全ての人たちへ感謝の言葉と、一緒に歩んできたまふまふへの感謝が述べられると、そんなふたりの光景と、ここまで弛まぬ努力をしてこのステージに立ったふたりに、会場からはあたたかい拍手が送られた。
방금 전 MC에 이어서, 옛날, 우타이테들의 이벤트에 나왔던 때의 이야기로. 그때는 현실감이 없고,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오늘은 모두의 얼굴이 잘 보입니다」라고 소라루. 그리고, 「결코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팬이나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걸어온 마후마후에게의 감사를 말하자, 그런 두 사람의 광경과, 여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해서 이 무대에 선 두 사람에게, 회장은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そして本編最後の曲として、そらるは少し言葉につまりながら、アルバム『イザナワレトラベラー』に収録される新曲“彷徨う僕らの世界紀行”を紹介。ふたりはステージの真ん中の階段に座り、優しく歌い上げる。ふたりだけにスポットライトが当たり、息の合ったハーモニーが繰り広げられていたかと思えば、2番で曲調は一転、アップテンポに。スクリーンでは、今回のライブへ向けてのものであろうリハーサルの映像や、昨年の武道館公演の映像がモノクロで流れる。ふたりの軌跡をたどっているかのように感じた。
그리고 본편 마지막 곡으로서, 소라루는 조금 말이 막히면서, 앨범 『이끌리는 트래블러』에 수록되는 신곡 “헤매는 우리들의 세계기행”응 소개. 두 사람은 무대 한가운데의 계단에 앉아, 부드럽게 노래한다. 두 사람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며, 호흡이 맞는 하모니가 펼쳐지고 있나 했더니, 2절에서 곡조가 완전히 바뀌며, 업 템포로. 스크린에는, 이번 라이브를 향한 것일 리허설 영상이나, 작년 무도관 공연의 영상이 흑백으로 흐른다. 두 사람의 역정을 더듬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アンコールに応えて再びステージに登場すると、まふまふは銀髪に。そしておなじみ、“脱法ロック”が始まる。まふまふの一層高い声が会場を貫くが、アンコールでまだまだここまでの声が出ることに驚く。お客さんもこの定番曲を楽しそうに一緒に歌う。
앙코르에 응하여 다시 무대에 등장하자, 마후마후는 은발로. 그리고 낯익은, “탈법 록”이 시작된다. 마후마후의 한 층 더 높은 목소리가 회장을 꿰뚫지만, 앙코르에서 아직도 이만큼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놀란다. 관객들도 이 애창곡을 즐거운 듯이 함께 부른다.
そして、ふたりがそれぞれ「歌ってみた」を投稿している“ロキ”へ。まふまふ feat.そらるバージョンと、そらる feat.まふまふバージョンが入り混じって歌われ、この曲の特徴でもあるがなり声も完璧に歌う。アンコール2曲目だというのに、ここまでの声量とクオリティで歌っていることに感嘆してしまう。
그리고나서, 두 사람이 각자 「불러보았다」에 투고한 “로키”로. 마후마후 feat.소라루 버전과, 소라루 feat.마후마후 버전을 뒤섞어 부르며, 이 곡의 특징인 큰소리로 지르는 목소리도 완벽하게 노래한다. 앙코르 2곡째인데도, 이만큼의 성량과 퀄리티로 부르고 있는 것에 감탄하고 만다.
まふまふ
마후마후
「セットリストやばいですね。喉が吹き飛ぶんじゃないかと(笑)」と話すまふまふ。まさにその通りだと思った。今回は最強のセットリストだと言っていたが、それ以上だと思う。ここまでの最後まで攻めの構成を、明日も繰り広げるのかと思うと、このふたりの底知れぬパワーと、今回のライブへ込めたとてつもなく大きな覚悟と信念がありありと伝わってくる。しかも、この終盤になってもクオリティを一切崩さず、むしろさらに攻めてきている姿勢には敬服したいくらいだった。
「세트 리스트 힘드네요. 목이 산산조각 나는 게 아닌가 하고(웃음)」라고 이야기하는 마후마후. 정말 그 말대로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최강의 세트 리스트라고 말했지만,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만큼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구성을, 내일도 펼칠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 두 사람의 끝없는 파워와, 이번 라이브에 담은 터무니없이 큰 각오와 신념이 생생히 전해져온다. 게다가, 이 후반이 되어도 퀄리티를 전혀 무너뜨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격해오고 있는 자세에는 탄복하고 싶을 정도였다.
そらる
소라루
そしてふたりは戯れながら、こちらもおなじみの猫耳を付け始め、「まだまだ声出せるかー!? 猫になれるかー!!??」の掛け声から、最後の曲“すーぱーぬこになりたい”で、再びトロッコに乗り、会場を練り歩く。そして途中で止まって客席の方へ向いてパフォーマンスし、一層近いふたりに観客はさらに大きくペンライトを振り、目一杯の声で合いの手を入れる。
그리고 두 사람은 장난치면서, 이쪽도 낯익은 고양이 귀를 달기 시작하며, 「아직 소리 더 낼 수 있지ー!? 고양이가 될 수 있겠지ー!!??」라는 목소리로부터, 마지막 곡 “슈퍼 누코가 되고 싶어”에서, 다시 토롯코를 타고, 회장을 누비고 다닌다. 그리고 도중에 멈춰서 객석 쪽을 향해 퍼포먼스하고, 한 층 더 가까운 두 사람에 관객은 더욱 크게 펜라이트를 흔들며, 최대한의 목소리로 따라 부른다.
曲の終わりに銀テープが放出され、最後は会場のお客さんと一斉にジャンプして締める。
곡 끝에 은테이프가 방출되어, 마지막은 회장의 관객과 일제히 점프해서 끝낸다.
バンドメンバーと一緒にステージの端から端まで歩いて会場全体に向けて挨拶し、最後はマイクを外し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とありったけの声で叫ぶ。
밴드멤버와 함께 무대 끄트머리에서 끄트머리까지 걸으며 회장 전체를 향해 인사하고, 마지막은 마이크를 치우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있는 힘껏 목소리로 외친다.
ステージから捌ける際に、そらるがまふまふの肩を叩く姿が見えた。
무대에서 나갈 때, 소라루가 마후마후의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이 보였다.
両国国技館、日本武道館、そして今回の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と、この2年半あまりで、階段を何段飛ばしかわからないほどに駆け上がっているAfter the Rain。ハイペースすぎるかと思うが、まふまふは今年3月に幕張メッセ国際展示場9~11ホールというとても大きな会場で、友達を呼んだ主催ライブを2デイズ成功させ、そらるも昨年全国ツアーを経て、横浜アリーナという大きな会場でワンマン公演を大盛況に終わらせている。それぞれが名実ともにトップクラスであり、そしてそれぞれが弛まぬ活動をしてきているからこそ、ついてくるファン、支えてくれるスタッフや仲間がいるのだと思う。飛ばした階段は、それぞれが地道に上っているし、その1段1段の価値も知っているから、その先にあるものに、ふたりは傲ることなく向き合っているのだ。
료고쿠 국기관, 일본무도관, 그리고 이번의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와, 이 2년 반 남짓으로, 계단을 몇 단 뛰어 올랐는지 모를 정도로 뛰어 오르고 있는 After the Rain. 너무 진척이 빠르지 않은가 생각하지만, 마후마후는 올해 3월에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9~11홀이라는 매우 큰 회장에서, 친구를 부른 주최 라이브를 2데이즈 성공시키고, 소라루도 작년 전국 투어를 지나, 요코하마 아리나라는 큰 회장에서 원맨 공연을 대성황으로 끝냈다. 각자가 명실 공히 톱 클래스이며, 그리고 각자가 끊임없는 활동을 해오고 있기에, 따라오는 팬, 지지해주는 스태프나 친구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뛰어 올라온 계단은, 각자가 착실히 올라가고 있고, 그 1단 1단의 가치도 알고 있으니까, 그 끝에 있는 것에, 두 사람은 거만해지지 않고 마주 대하고 있는 것이다.
だからこそ、今回のたまアリ2デイズという偉業は、なんの不思議もないことなのだ。ひとりでも多くのファンに届けるために大きな会場で、そして大きな会場でも隅々まで楽しんでもらえるように考えに考え抜かれた演出――Twitterのフォロワーが100万を超えようと、アーティストとしての姿勢は、ひとりひとりのファンと向き合っているくらいの真摯なものだということがひしひしと伝わってきた。
그러므로, 이번 타마아리 2데이즈라는 위업은, 아무런 이상한 점도 없는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팬에게 전하기 위해 커다란 회장에서, 그리고 커다란 회장에서도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생각하고 생각해낸 연출――Twitter의 팔로워가 100만을 넘든, 아티스트로서의 자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팬과 마주 보고 있을 정도의 진지한 것이라는 게 뼈저리게 전해져왔다.
「歌い手」というジャンルやネット発のアーティストは、だんだん知られるようになってきた。After the Rainのふたりは、この界隈の道を、大きく切り拓く先駆者のように見えた。
「우타이테」라는 장르나 인터넷으로부터 시작한 아티스트는, 점점 알려지게 되었다. After the Rain의 두 사람은, 이 일대의 길을, 크게 개척할 선구자처럼 보였다.
これからもこのふたりはどんどん飛躍していくだろう。こちらが振り落とされないよう、しっかりとついて行きたい。そう思えるライブであった。(中川志織)
이제부터도 이 두 사람은 점점 비약해나가겠지. 떨어뜨려지지 않도록, 단단히 따라가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 라이브였다. (나카가와 시오리)
2018.08.17 17:00
After the Rain「雨乞いの宴」/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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